애플은 밍 치궈 애플 워치 7세대를 6월 중 WWDC에서 공개 후 9월에 출시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디자인의 변화와 기능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드디어 애플 워치에서 지문인식인 터치 ID를 통해서 잠금해제와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디자인의 변경
애플 워치 7세대는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기존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이어져온 원형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최근 아이폰, 아이맥, 아이패드로 이어져온 각진 디자인을 계승하고, 색상에서도 블루,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등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색상 마케팅을 애플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디자인이 변경됨에도 밴드는 기존 사용하였던 밴드와 모두 호환될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 내용입니다. 40mm와 44mm는 동일하게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능의 변화
기능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드디어 터치 ID가 들어가 지문인식으로 빠르게 애플 워치 잠금을 풀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조작방법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새롭게 업데이트될 애플 워치 OS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혈당체크 기능, 터치하지 않고 조작하기, 손을 접었다 펴서 인식하는 동작 기능, 포인터 생성해서 무선으로 움직이기, 잡는 동작 등 가속도와 심박수 센서를 활용해 신체활동의 미묘한 차이를 인식하고 애플 워치를 동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으로 정상인보다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발전된 기능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니 LED의 탑재로 시인성과 배터리 효율도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공개와 출시일
공개는 오는 6월 WWDC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며 9월 중으로 출시가 됩니다. 미니 LED의 수급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지만 미니 LED가 제대로 생산에 차질 없이 진행이 된다면 제시간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애플 워치 4부터 시작가는 399달러로 애플 워치 6까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애플 워치 7의 기능 개선과 디자인의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가성비(?) 애플의 추세에 따라 이번에도 가격 상승보다는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가 예상이 됩니다. 44mm 역시 기존과 동일한 429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가격으로 53만 9천 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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